염태영 수원시장, 두 번째 시민밀착형 현장행정 펼쳐
온라인 기사 2017.08.22
[수원=일요신문] 송승환 기자 =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22일 두 번째 ‘시민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민밀착형 현장행정’은 수원시 홈페이지 등에 제기된 민원 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민생 현장 등을 염 시장이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이날 화서동, 수원역 서측 환승센터 연결도로 개설공사 현장, 세류동 무인대여 자전거 주차구역 공간 등 3곳을 찾아갔다.
화서동의 경우 주민들이 도로개설을 건의한 곳이다. 화서동 78-13 일원 도로개설 건의 현장은 폭이 좁은 막다른 길로 차량 회차가 어려운 곳이다. 건물로 인해 길이 단절됐다.
이에 주민들은 통행할 수 있도록 단절된 지점에 길을 내 달라고 요청해왔다. 도로 개설로 허물어야 하는 건물의 소유자는 길을 내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역 서측 환승센터 연결도로는 권선구 서둔동에서 평동에 이르는 1.23㎞ 구간으로 현재 공정률은 95%다. 10월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염 시장은 “공사 마무리를 잘 해 달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무인대여 자전거 주차공간 현장은 주민들이 “주차공간을 너무 좁게 만들어 자전거 주차가 어렵다”고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현장 방문에 함께한 자전거문화팀 관계자는 “협소한 보도 폭을 고려해 자전거 횡렬주차를 유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자전거 주차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무인대여 자전거 운영상황과 자전거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전거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 위치를 결정하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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