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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 수원 공공건축물, 2017년까지 잇따라 건립

시민복지 수원 공공건축물, 2017년까지 잇따라 건립
    기사등록 일시 [2015-10-18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올 연말부터 2017년까지 경기 수원지역에 시민 복지를 위한 공공건축물이 잇따라 준공된다.

수원시는 올 12월 말 수원제2체육관이 준공된데 이어 내년에는 영통2동 문화센터, 호매실 청소년 문화의 집이, 2017년에는 팔달구노인복지관, 녹색교통복지회관 등이 시민복지를 위해 잇따라 건립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337억 6000만 원을 들여 2012년 12월10일 착공, 당초 내년 2월15일 준공예정이었던 수원제2체육관은 권선구 금곡동 354 일원(호매실지구 제1호 체육공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5㎡ 규모로 올 12월 말 준공돼 서수원권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원시 영통동 977-2에 연면적 162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는 영통2동 문화센터는 사업비 39억 4900만 원을 들여 올 7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된다. 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각종 문화 및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호매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올 12월에 착공, 사업비 39억9500만 원을 들여 수원 권선구 호매실지구 문화공원2에 연면적 1450㎡,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건립된다. 호매실지구 내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팔달구노인복지관은 수원 팔달구 수원천로 343 등 일원에 사업비 191억 68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4855㎡,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올 12월 착공해 2017년 6월 준공된다.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복지수혜로부터 소외됐던 팔달구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의 지역균형 안배와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녹색교통복지회관은 수원 팔달구 정자천로 14번길 49에 사업비 103억 원을 들여 연면적 368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3월 착공해 2017년 6월에 준공된다.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서비스의 질적 향상, 교통서비스 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원제2체육관은 당초보다 2개월 앞당겨 준공될 것"이라며 "영통2동 문화센터의 경우 시의원, 시민들과 함께 3개월 동안 협의를 통해 수요 중심의 문화센터로 건립하고 있다"면서 "시민복지를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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