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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수원시 주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134만명 참여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주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134만명 참여_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시, '인문학 도시' 성과보고회(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염태영 시장(우측서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중심도시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4.15 <<수원시 제공>> kcg33169@yna.co.kr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011년 '인문학 도시'를 선포한 이래 4년간 1만5천8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시민 134만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출발한 '인문학 도시' 사업은 지난해 5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확대됐고 특히 인문학강좌는 2011년 831회, 2만3천694명에서 지난해 7천108회, 16만3천989명으로 대폭 늘었다.

3년간 횟수로는 8배 이상, 참여인원은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시는 조선조 정조대왕의 실학과 개혁정신, 효 사상이 살아 숨 쉬는 인문학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 '인문학 도시'를 선포한데 이어 2013년 2월 전국 최초로 인문학 전담부서인 인문학팀을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그동안 '인문학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인문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시 홈페이지에 인문학 교육 강좌 사이트를 신설했다.

또 SK아트리움, 광교박물관, 광교홍재도서관을 개관했고 인구 5만명당 1개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17년까지 20개 도서관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추진할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인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세계인문학 포럼', '세계 시인대회', '아시아 인간네트워크 구축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인문학 중심도시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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