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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❶前 수원특례시장(염태영)_활동.비전.어록.영상.보도.논객.자료.

화서동에 지상5층 규모 올 연말까지 건립 예정_ 수원시(시장 염태영)

화서동에 지상5층 규모 올 연말까지 건립 예정_ 수원시(시장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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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4 저작권자 © 경기일보
▲ (아래 왼쪽부터) 류승오 삼성전기 인사팀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이 다문화 청소년지원센터 건립 협약을 맺고 환하게 웃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아래 왼쪽부터) 류승오 삼성전기 인사팀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이 다문화 청소년지원센터 건립 협약을 맺고 환하게 웃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삼성전기(주),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지원키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이윤태 삼성전기(주) 대표이사, 이용훈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청소년지원센터(가칭)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주)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8억원을 건립기금으로 지원하고 시는 화서동에 건립 부지를 제공한다.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은 글로벌청소년지원센터의 건립을 맡는다. 센터 건립 사업은 삼성전기(주)가 삼성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지역시민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건립 기금 기부 의향서를 제출해 시작됐다.

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80㎡의 부지에 연면적 1천378㎡, 지하1층지상5층의 규모로 오는 12월 중 건립될 예정이다. △직업능력개발실 △교육실 △개인학습실 △대안학교 강의실 △문화공간 등을 갖추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도울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청소년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전국 최초의 다문화청소년종합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