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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무공천, 유불리로 따질 문제 아니다" 쪽지보내기

 

염태영 수원시장, "무공천, 유불리로 따질 문제 아니다" 몽테스키외
  글번호 3910839 | 2014-03-06 14:44:29 IP 222.233.***.59 조회수 572 추천수 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718584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기초선거 무공천 합의에 대해 "유불리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고 6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무공천시 야권후보난립으로 야권표를 갉아먹어 어부지리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선거 유불리에 관계없이 기초지자체는 정파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정당공천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예기해왔다"며 "민주당이 정당공천 배제여부에 대해 의견을 물어왔을 때 유불리를 떠나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된다. 약속을 뒤집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처음부터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이와 관련, "우리시는 (야당을) 정파적으로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선5기 4년 동안 양당간 불필요한 싸움을 하느라 중요한 정책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다"며 "다른 시하고 차별화되고 성숙됐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새누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공천을 단일화하면 헐신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선거전에는 (유권자들이) 당보고 왔다갔다하겠지만 후보선택 순간엔 인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우리지역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점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민선5기 시정성과와 관련, "민선5기 동안 10년 이상 묵은 모든 과제를 다 해결했다. 비상활주로 고도제한을 해제하고 수원비행장 이전 법을 만들어 이전건의서를 제출하는 구체적 단계까지 왔다"며 "서울농대 이전 뒤 10년동안 폐쇄됐지만 최근 개방했다. 농촌진흥청내 농어업문화전시체험관 건립협약 체결, 10구단 유치, 재정건정성 확보, 청렴도 향성, 고법유치까지 할 수 있는 것 다했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 일방으로 한 게 아니라 시민참여 거버넌스 모델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모둔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살기좋은 도시 대상, 교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평가 대통령 대상, 안전행정부 재정건전성 최고상 등을 받았다"며 "지방정부를 평가하고 연구하는 사람한테 수원은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석기 사건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손해를 보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현장에 가보면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만약 내가 의혹을 받는다면 국·도비를 같이 지원한 보건복지부장관과 경기도지사도 같이 받아야 한다"며 "보훈단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 하지 않는다. 바닥에선 별로 관심이 없다"고 반박했다.

염 시장은 지방선거 캠프구성과 관련, "현재 캠프 사무실을 얻어놨다"며 "4월 중 출마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