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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7 U-20 월드컵 유치 나서

 

수원시, 2017 U-20 월드컵 유치 나서

범시민 추진위 3월 발족---유치활동 본격화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입력 : 2014.03.03 14:39수원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및 개최중심도시로의 선정을 위한 ‘수원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3월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수원시는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대회 중 3개 메이저대회를 이미 개최하는 등 대회운영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 △전철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2017년까지 격자형 철도 교통망을 형성하는 점 △관중 유치에 유리한 접근성 등을 유치의 강점으로 꼽았다.

시는 월드컵 수원 유치를 위해 유치분위기 조성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1단계)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활동(2단계)을 거쳐 마무리 유치활동에 총력(3단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첫 단계로 수원지역의 정치·체육·언론·호텔업계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유치추진 전담기구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3월 중 발족해 유치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최도시 선정에 대한 핵심당위성을 마련, 수원이 FIFA 월드컵 개최도시로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언론사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축구경기장 내 홍보현판 게시 및 가로변 등 홍보물 집중설치 등의 활동을 통해 대회의 수원 유치를 위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은 2017 U-20 월드컵을 개최할 자격 및 조건이 충분하다”며 “이번 FIFA U-20 월드컵 유치 및 중심 개최도시로 선정돼 축구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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