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월중순 5급이하 인사…대규모 승진예고

 

수원시, 2월중순 5급이하 인사…대규모 승진예고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4.01.29 12:59:40

수원시는 29일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5급 이하 후속인사를 2월중순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첨단교통과, 안전주민과, 보건행정과, 체남세징수단 등 10개과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한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인사를 이르면 2월 15일을 전후해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55년생 서기관급 명퇴와 총액인건비 증액으로 4급 3자리, 5급 17자리 전후, 6급 주무관(팀장) 50~60명 등 대폭적인 승진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앞서 13일 김지완 환경국장을 권선구청장에 임명하는 등 국장급(4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시는 이달말 근평을실시해 다음달 10일 전후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시는 조례개정안 공포와 경기도 승인, 인사위원회 개최 등 일정을 감안하면 이르면 2월 15일, 늦어도 20일까지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 5급 이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승인과 인사위원회에 따라 다소 인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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