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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100억 투입해 공공도서관 11개 신축

수원시, 1100억 투입해 공공도서관 11개 신축
 
기사입력 2013-02-13 11:31:3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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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1108억원을 투입해 11개 도서관을 새로 짓는다.

 수원시는 13일 장안구 조원동에서 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지상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92㎡ 규모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에는 6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포함해 올해 7개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광교신도시 △권선구 세류동 △권선택지지구 △장안구 천천동 △팔달구 우만동 △호매실택지지구 등이다.

 추가로 오는 2017년까지 광교신도시 고색동, 매탄동, 화서동에도 공공도서관을 지을 계획이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11개의 도서관 확충에는 시예산 458억원과 민간자본 650억원 등 총 110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또 이들 도서관을 에너지효율이 높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도서관으로 지을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도서관 건립사업을 통해 인문학 중심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11개 도서관을 모두 지으면 시립 20개, 교육청 2개 등 모두 22개 공공도서관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인구 5만명당 도서관 1관’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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