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집회 크게 감소…시민 의견 시정 반영 때문

수원시청 집회 크게 감소…시민 의견 시정 반영 때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3.02.13 11:05:29 | 최종수정 2013.02.13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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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수원시청 주변 집회가 매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시는 시청 정문 앞, 올림픽 공원, 시청 뒤편 등 시청 인근 집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 84일, 2011년 62일, 지난해 14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집회 내용은 도심 재개발 등과 관련한 불만사항과 생존권 요구사항인 많았다

시 관계자는 취임 초기와 비교해 집회 횟수가 눈에 띠게 준 것에 대해 "염태영 시장 취임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많이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는 도시계획에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민참여행정의 대표 사례로 선정돼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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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성 악화로 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되지 않은 지구에 대해서도 맞춤형 출구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나 조합설립 인가 취소시 조합원 신청이 있으면 검증을 거친 뒤 사용비용 일부를 보조해 줄 계획이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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