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SNS 활용 우수공무원 6명 선정

수원시, SNS 활용 우수공무원 6명 선정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2.12.24 17:30:16 | 최종수정 2012.12.24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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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염태영(왼쪽 넷째) 수원시장이 24일 집무실에서 SNS 활용 우수공직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생겨서 즐거워요."

올해 수원시 SNS 운영 우수 공직자로 선정된 한 직원의 소감이다.

시는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SNS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소통의 길을 넓히는 데 노력한 공직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백광학 시 보육아동과장과 신경호 권선1동 팀장, 이래후 조원2동 주무관, 반선영 행궁동 주무관, 이용주 인계동 주무관, 김한상 정자1동 주무관 등 6명이 SNS 활용 우수공직자로 뽑혀 염태영 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3월22일부터 시 산하 132개 전 부서에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SNS를 시정 주요소식과 문화행사를 알리는 시민소통창구로 활용한 결과, 12만건의 트위트가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팔로잉·팔로워수도 10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와 각종 소식 전달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참석자들은 SNS로 시정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노하우와 시민과 소통하며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개선해야 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염 시장은 "2500여명의 공직자가 가진 SNS네트워크가 수원시를 알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SNS를 통한 시정홍보 및 시민과의 소통이 공직자의 기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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