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 "시민의 삶 충족시킬 정책 완성할 것"

염 시장 "시민의 삶 충족시킬 정책 완성할 것"

22일 시의회에서 시정연설

2012년 11월 23일 (금)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민선 5기 전반기에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면, 후반기는 시민들의 삶의 변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이 완성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염태영 시장은 22일 열린 시의회 제294회 정례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행정의 최고가치를 시민편익에 두고 불통의 행정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수원형모델'을 개발해 광역수준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도서관 확충 등으로 사람중심 인문학도시를 만들겠다"며 "교통행정체계를 지하철 등의 광역철도체제로 전환하고, 수원비행장 이전과 함께 경기남부권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의회에 제출한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해 ▲ 미래성장 동력 확충 및 경제체질 개선 ▲ 취약계층의 복지 대책 및 안전도시 만들기 ▲ 유사.중복 사업 정비 재정 군살빼기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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