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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수원교육청-수원여대 'MOU'

수원시의회-수원교육청-수원여대 'MOU'
방과후 아동교육 전문인력 확보 등 협력키로
2012년 09월 11일 (화) 이상우 기자 sowhy@suwon.com

 

   
수원시의회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여자대학교는 '방과후 학교 업무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와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이재혁)가 10일 방과후 아동교육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현재 초·중등학교 방과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 방과후 보육시설, 공부방 등지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과부 주관 하에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이 신규 운영되는 등 방과후 아동교육·지도프로그램에 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같은 사회적 요구의 증대와 높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교육을 담당할 인력에 대한 자격 인증제도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미약하여 방과후교육 서비스 제공의 적정한 질 담보가 어렵다고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회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여자대학교는 방과후 교육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 등을 공동으로 시행함으로써 관련 프로그램의 질 보장 및 효과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원여대는 민간자격인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제도를 개발·운영해 향후 국가공인 자격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민간자격 취득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 및 보수교육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방과후 아동교육 및 지도사업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아동교육․복지수준 향상에 필요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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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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