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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면전차사업 승인…내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수원 노면전차사업 승인…내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市, 통과시 내년 추경에 실시설계비 확보
2012년 08월 01일 (수) 이욱도 기자 ukdo@suwon.com

수원시가 추진중인 수원역~장안구청간 노면전차 사업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장안구청 노면전차사업이 경기도 10개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요청됐다"며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시는 노면전차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내년 추경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1677억원 중 60%는 정부, 나머지 40%는 시가 부담한다. 시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2014년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5년말까지 완공한 뒤 2016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가 검토중인 노선은 수원역~팔달문~장안문~종합운동장 사거리~장안구청 간 6.1㎞이다.

노면전차는 버스중앙차로처럼 기존 도로 위에 궤도를 설치해 달리는 교통수단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불린다. 노면전차는 현재 유럽 등 전 세계 150여개 도시에 400여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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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daum view(블로그뉴스)에도 실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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