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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간… 23일 참여작가 전시·공연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간… 23일 참여작가 전시·공연
박요아·윤경숙·최윤경씨 등 작품 선봬… 시와·메이트리, 고운 선율 선사
데스크승인 2012.07.19   강희 | hikang@kyeongin.com  

   
▲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간 기념 전시·공연 포스터 /사이다 제공
   지난 4월 19일 창간한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가 '우리는 동네에서 노는 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여름호(제2호)를 발간했다.

   팔달산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과 문화 단체, 작가, 기획자, 편집디자이너들이 힘을 모아 지키고 기록해야 할 삶과 문화, 자연, 공간 등을 담아내고 있는 골목잡지 '사이다'가 오는 23일(월) 오후7시 수원 아주타워에서 여름호 발간 기념공연과 참여 작가 전시회를 마련한다.

   수원 아주타워내 나남갤러리시드갤러리 등에서 펼쳐질 참여작가 전시회는 23일 오후7시부터 양만호 신부(성공회 사제. 더 페이퍼 자문위원)의 사회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이다' 여름호 발간 기념 참여작가 전시회에는 △박요아(한국화가) △윤경숙(서예가) △정순모(볼펜화가) △최윤경(한국화가) △박정신(판화가) △박김형준(사진작가) △신경우(도예가)씨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이날 7시30분부터 아주타워 마당에서 펼쳐질 여름호 발간 축하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시와'와 혼성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시와'는 홍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느림과 비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또 '메이트리'는 실력파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와 공연은 자유요금이며, 참여작가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사이다'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이다'를 발행하는 사회적 기업 '더 페이퍼' 최서영 대표는 "팔달산 주변의 오래된 골목과 자연, 사람, 공간을 주된 소재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구분을 두지 않고 참된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갈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에게는 세대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감각적인 잡지로, 나이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지켜야 할 문화와 정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잡지가 되려한다. 골목잡지 '사이다'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지면 좋겠다"라고 여름호 발간의 소감을 밝혔다.

   계간 골목잡지 '사이다'는 무가지로 5천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여러 시민들의 재능 나눔과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강희기자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간… 23일 참여작가 전시·공연
박요아·윤경숙·최윤경씨 등 작품 선봬… 시와·메이트리, 고운 선율 선사
데스크승인 2012.07.19   강희 | hikang@kyeongin.com  

   
▲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 여름호 발간 기념 전시·공연 포스터 /사이다 제공
   지난 4월 19일 창간한 수원 최초 골목잡지 '사이다'가 '우리는 동네에서 노는 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여름호(제2호)를 발간했다.

   팔달산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과 문화 단체, 작가, 기획자, 편집디자이너들이 힘을 모아 지키고 기록해야 할 삶과 문화, 자연, 공간 등을 담아내고 있는 골목잡지 '사이다'가 오는 23일(월) 오후7시 수원 아주타워에서 여름호 발간 기념공연과 참여 작가 전시회를 마련한다.

   수원 아주타워내 나남갤러리시드갤러리 등에서 펼쳐질 참여작가 전시회는 23일 오후7시부터 양만호 신부(성공회 사제. 더 페이퍼 자문위원)의 사회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이다' 여름호 발간 기념 참여작가 전시회에는 △박요아(한국화가) △윤경숙(서예가) △정순모(볼펜화가) △최윤경(한국화가) △박정신(판화가) △박김형준(사진작가) △신경우(도예가)씨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이날 7시30분부터 아주타워 마당에서 펼쳐질 여름호 발간 축하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시와'와 혼성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시와'는 홍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느림과 비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또 '메이트리'는 실력파 혼성 아카펠라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와 공연은 자유요금이며, 참여작가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사이다'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이다'를 발행하는 사회적 기업 '더 페이퍼' 최서영 대표는 "팔달산 주변의 오래된 골목과 자연, 사람, 공간을 주된 소재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구분을 두지 않고 참된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갈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에게는 세대 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감각적인 잡지로, 나이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지켜야 할 문화와 정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잡지가 되려한다. 골목잡지 '사이다'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이 높아지면 좋겠다"라고 여름호 발간의 소감을 밝혔다.

   계간 골목잡지 '사이다'는 무가지로 5천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여러 시민들의 재능 나눔과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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