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서 시장과 도·시의회 의원, 구·동 단위 단체장 및 각계 각층의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Happy Suwon 완성을 위한 2008년 새해맞이 수원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김시장은 지난해 어려웠던 정치, 경제 상황에서도 시민과 늘함께 했던 시정을 통해 한국지방자치대상 ‘교육부문 대상’, 아름다운 기업 대상 등을비롯하여 3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 기초 자치단체중 최고의 도시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6만 영통구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의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2008년에는 교육과 문화·관광 도시 육성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화성성역화를비롯해 110만 대도시에 걸맞는 경제·환경·행정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올 한해에 추진할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노력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행사에 앞서 김 시장은 이재선 영통구청장으로부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위해 필요한 '영흥공원 산책로 정비사업'과 '매탄동 청소년 문화공원 주민편의시설 개선사업' 등의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시책으로 원천리천의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휴식공간 조성사업'과주민들이 직접 녹지관리에 참여하는 'Street Gardener 조성사업' 등을 보고 받았다.
특히, 김 시장은 전 직원 격려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건강한 심신이 기초임을 강조하며, 올 한해도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모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