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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수원시 육상연합회

수원시 육상연합회
‘마라톤 사랑’ 무한질주
[경기일보 2008-3-28]
110만 수원시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육상종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육상연합회(회장 신현규).
지난 1983년 이정옥 초대 회장을 주축으로 한국노장마라톤 수원시연합회로 출발했으며, 지난 1990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발족과 함께 수원시육상연합회로 정식 출범했다.
수원시육상연합회는 1980년대 초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했던 마라톤의 보급을 위해 앞장섰으며, 1994년 4월 국제베테랑육상대회와 수원시민 건강달리기대회를 포함, 수많은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상 생활속에 ‘달리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수원시육상연합회는 지난 2003년 국무총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같은 해 11월 경부역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2006년 도지사기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마라톤 ‘강호’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국육상연합회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의 달림이들에게 수원시육상연합회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지난 16일 동아마라톤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용희 회원이 2시간30분대의 호기록으로 5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수원육상연합회 소속 350여명의 회원을 비롯, 수원시 관내 수원마라톤클럽과 수원사랑마라톤클럽, 수원샛별마라톤클럽 등 12개 클럽에 1천700여명의 동호인들의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동호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교산 일대와 원천천, 수원종합운동장 등에서 20~30km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 회장과 김기천 사무국장의 주도로 역대 최대 규모인 84명의 회원이 경기마라톤 출전을 신청해 홈 그라운드에서 전국의 달림이들을 맞이겠다는 각오다.
신현규 회장은 “지난해 관내 클럽들과 동인들의 도움으로 육상 동호인 축제인 전국육상연합회장기 대회를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마라톤을 통해 수원시육상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