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사랑의 힘, 긍정의 힘

박근혜의 사랑의 힘, 긍정의 힘

시민일보>자유토론방
2009-03-27 23:29
글쓴이: 팔공

얼마 전,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실로 놀라운 것이라 잠시 소개한다. 오랫 동안 물과 파동에 대한 연구를 해 온 이 책의 저자인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어느 날, 눈(雪)의 결정이 하나 하나가 다르다는 데 착안, 물의 결정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물 결정체의 사진을 얻었는데, 물도 눈(雪)처럼 그 결정체가 제각기 달랐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같은 물이라도 사랑, 감사, 행복 등의 글을 보여 준 물은 아름다운 육각체의 형태가 되고, 반대로 부정적인 단어를 보여 준 물은 그 형태가 찌그러지거나 불안전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에서도 그 형체가 선명한 대조를 보였으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주었을 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준다는 것이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대로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감정이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모든 우주 만물의 기본이 되는 물에서 연유가 된다는 이야기이며 신체의 70%가 물로 이루어진 인간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박근혜는 항상 웃는다. 그리고 그의 홈페이지에 가 보면 항상 ‘감사하다’거나 사랑, 행복, 희망이라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늘 방문자로 넘쳐 난다. 그리고 그 여파는 현실 정치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데 대권 경쟁의 패배는 곧 죽음으로 인식되던 한국적 정치 풍토에서 거짓말처럼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20%의 고착된 지지율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 하리라던 일부의 비아냥 섞인 지적을 보기좋게 깨트리며 작금에 이르러서는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치권의 중심으로 부상한 것이다.

믈론, 이 모든 사실은 박 전 대표의 그러한 대국민 사랑이나, 긍정적인 마인드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경선 패배 이후에도 그에 대한 사랑이 식을 줄 몰랐던 열혈 지지자들과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시절인연(時節因緣)이란 말이 있다. 불교에서 주로 쓰는 용어인데, 어떤 문제에 있어 마음 속에 뜻이나 화두를 품고 정진하며 구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의문이 풀리는 때가 있다는 뜻이다. 지난 경선이후 상실감에 젖어있는 박지지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석골님이 즐겨 썼던 표현이기도 한데, 아직은 때가 아닌 듯하니 실망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면 반드시 정의가 득세할 날이 온다는 뜻이었다. 한편으로는 그러한 시절인연을 박 전 대표의 좌절하거나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 긍정적 마인드와 지지자들의 간절한 염원이 보태진 즉, 줄탁동시되어 예상보다 훨씬 앞당길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지 그렇듯, 과신이나 성급함은 금물이다. 지금도 그러한 박 전 대표의 부상(浮上)을 시기하거나, 두려워 하는 세력들이 도처에 널려 있으며 작금에 이르러서는 그것을 악용하려는 세력마저 생겨나고 있다.

보통, 바둑이나, 장기에서는 대국자보다는 옆에서 관전하는 사람들이 수를 잘 본다고 한다. 그러나, 대국자나 관전자가 프로등 고단수가 되면 상황은 달라지게 되며 대국 당사자가 수를 더 잘 본다는 것이 통설이다. 따라서, 명색이박 지지자라면 GH를 믿고 따르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며, 어설프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적어도 최고의 프로 정치인이라는 GH를 모욕하는 일인 것이다.

박근혜의 콘텐츠는사랑이다. 국가에 대한 사랑이며 국민에 대한 사랑이다. 그 사랑의 힘, 긍정의 힘이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전파, 전이되어 하루속히 대한민국 전체가 화합하여 아름다운 육각체를 이루어 내기를 소망해 본다.

http://www.siminilbo.co.kr/community/index.php?id=plaza&mode=view&page=1&category=&index=&keyfield=&keyword=&no=1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