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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朴 대표 책임 말하는 자, 自己앞도 못닦는 자들이다.

스크랩] 朴 대표 책임 말하는 자, 自己앞도 못닦는 자들이다.

|박사모 논객논단

벽 진 | 조회 145 |추천 0 |2011.08.31. 11:06 http://cafe.daum.net/parkgunhye/Us9p/10583

朴 대표 책임 말하는 자, 自己앞도 못닦는 자들이다.

- 구역별 성적표 보니, 말로 때운 한나라 의원들-

지난 25일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미달로 무상급식 주민투표함을 열지 못한 한나라당은 그 후폭풍에 대한 책임론에 휩싸인 가운데, 親李계와 吳세훈 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킨 朴 전 대표에게 공격의 화살을 날리고 있는데 참으로 정신이 나간 사람들이 아닐 수가 없다.

즉 이들이 갖는 불만은 오세훈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박 전 대표에게 손을 내민 것임에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으로, 박 전 대표가 한 마디만 하여 주었더라도 투표율 개함까지는 가능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이는 語不成說로 오세훈은 이미 서울시장 출마할 때 이미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차기 대선경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2년도 안된 지금에 親李계와 吳세훈과 추종세력은 잊었는가 아니면 박 전 대표를 음해하기 위하여 모른 척 하는 것인가 자숙하는 게 黨을 위하는 길임을 알아야 하겠다.

주민투표의 무산으로 과거 선거패배 등 당의 위기상황 때마다 親李계와 鄭몽준-李재오 등이, 상투적으로 하던‘박근혜 책임론’이 이번에도 또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인데, 작금 국민들의 民心 향배와 민주당의 기세로 볼 때 한나라당이 처한 위기와 위치를 감안하며 습관적이기는 하지만 내분을 일어 킬 때가 아님을 왜 모르는가.

특히 당 밖에서 조갑제 등 보수진영 논객들은 앞 다퉈 박근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은 정말 실망스럽기만 한데, 필자가 아는 조갑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무언가 잘 못된 느낌이 든다.

생각하기에 國民투표가 아니라 住民투표이기에 중앙정치인인 朴 전 대표가 개입할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것은 當然之事이며, 소아병적인 발상으로 吳세훈이가 黨과 한마디도 상의 없이 개인 인기에 몰입하여 기획-연출로 시작한 투표인데, 엉뚱하게 朴 전 대표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이를 빌미삼아 朴 전 대표를 공격하고 음해하는 자는 바로 한나라당을 말아먹고 정권을 左派 野黨에게 헌납하자는 자들의 발상이 아닐 수가 없다 하겠다.

문제는 서울시내 한나라당 48곳의 당협위원장 중 親朴계가 맡고 있는 네 곳서초갑-강서갑-서대문갑-도봉을 등 4곳뿐이며, 강서갑 구상찬 의원은 4개 지역 투표율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거론하며 親朴계도 열심히 뛰었다고 반박하고 있고, 이어 親朴의李한구 의원은 선거 후보자나 정책 결정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게 선거 과정에서 어려워지면‘설거지하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책임론을 차단하고 나서기도 하는데, 생각하기에 이 같은 朴근혜 책임론 논란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즉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데일리안과 통화에서‘주민투표를 지원하지 않은데 대한 책임론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이것이 크게 朴 전 대표의 대권행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고, 오히려 강경파에 대한 책임론이 있으면 있지 박근혜 책임론은 모양새가 맞지 않기 때문에 오래갈 문제는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오세훈이 추진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불협화음은 연일 계속되었는데, 당 지도부를 비롯한 중진급 의원들은 주민투표 당력 지원과 관련하여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투표 전날까지도 혼선은 계속되었다. 즉 자칫하면 주민투표가 무산될 경우 불어올 큰 후폭풍을 염려한 것이라지만 ,이들이 주민투표를 위하여 과연 열심히 뛰었는지에 대한 의심과 물음표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인다.

24일 완료된 주민투표의 최종투표율은 25.7%로 개함 기준인 33.3%에도 못 미쳐 패배를 인정해야하는 수치였는데, 그렇다면 말로 때운 말 많았던 한나라당 의원들의 무상급식 주민 투표 성적표를 한번 들여다보자면,

즉 鄭몽준 의원은 오세훈을 지지한다고 큰소리만 치더니 그의 지역구인 동작구을의 투표율은 고작 25.6%이었고, 李재오 의원은 그의 지역구인 은평을의 투표율은 하위인 22.6%이었고, 전여옥 의원은 그의 지역구인 영등포의 투표율은 25.1%에 그쳤고, 진수희 의원은 그의 지역구인 성동구갑의 투표율은 24.3%이었고, 진성호 의원은 그의 지역구인 중랑구의 투표율은 23.1%에 불과하여, 발로 뛰는 정치보다 말이 앞선 정치에 치중했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어 나경원 최고위원도 서울 현역의원-당협위원장 중 3분의 1밖에 안 움직인다며 親朴 및 少壯파의 비협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그의 지역구인 중구의 투표율은 25.4%에 불과하므로 입만 살아 있었다는 것으로 망신이었고, 元희룡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양천구 투표율은 26.3%이였고,鄭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서대문을의 주민투표율은 지도부 가운데 최저인 23.9%이였는데, 과연 이들이 자기 앞도 못 가리며 朴 전 대표에게 무슨 할 말이 있었으며 그리도 말이 많아 는가, 입은 늘 화의 근원이기에 口始禍門(구시화문)이라 하지 않은가.

한편 親朴인 서초갑의 李혜훈 의원은 25일 서울지역 한나라당 득표율이 최고점을 찍었던 18대 총선 당시 서초갑 한나라당 득표율이 22.3%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37.4%는 죽을 힘을 다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