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유소년 리그 발전 이끈다" | ||||||||||||
2011 KFA 유소년축구클럽 수원리그 유치 | ||||||||||||
| ||||||||||||
지난 9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조명탑에 불이 밝혀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 1․2구장에는 축구 유니폼을 차려입은 유소년 선수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한다. 팀의 경기 시간에 맞춰 몸을 풀고 준비하는 모습에서는 여느 엘리트 선수와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이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비등록 유소년 클럽 선수들이다.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사무총장 박동수, 이하 재단)이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2011 KFA 유소년축구클럽 수원리그를 유치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9월 28일 10라운드에 마지막 6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수원 A리그 1, 2위는 10월부터 펼쳐지는 2011 KFA 유소년축구클럽대회 왕중왕전에 수원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갖게 된다.
A리그에 수원FC 유소년축구클럽, 박지성축구클럽, PEC스포츠클럽 A, 삼성U-12 A, 수지주니어, 가온FC와 B리그의 월드컵스포츠아카데미, 참스포츠, 챔프, 삼성U-12 B, 플로렌스, PEC스포츠클럽 B 각각 6개 팀이 참가하였다. 4월 27일 1라운드 수원FC유소년클럽 대 박지성축구클럽 경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4경기가 치러졌고, 현재까지의 경기성적은 수원 A리그는 PEC스포츠클럽 A가 1위로 삼성U-12 A와 박지성축구클럽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고, 수원 B리는 플로렌스와 PEC스포츠클럽 B가 각각 1, 2위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월드컵스포츠아카데미 강성민 감독은 “비등록 유소년 선수들이 초등학교 정규 구장에서 경기할 기회가 적은데 수원리그를 통해서 타 클럽과의 정기적인 경기를 펼쳐 선수들의 경기력이 점점 발전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학년별 리그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내년에도 리그가 진행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재단 박동수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스포츠클럽 육성과 뜻을 같이 하며, 기존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리그 대회를 비등록 유소년 선수들에게까지 넓힌 것”으로 “공신력 있는 축구 전문 기관에서 운영하여 지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붐 조성과 비등록 선수들이 즐기는 축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재단과 (재)수원FC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재단에서 (재)수원FC와 공동주관 협약체결과 대회 유치 신청으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지 심사 후 지난 3월 선정에 따라 이루어졌다. | ||||||||||||
|
'◐ 수원특례시의 종합 > *기존_ 자료3(수원관련)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0) | 2011.09.21 |
---|---|
`110만 수원시민 화합물결 출렁인다` (0) | 2011.09.21 |
수원시, 현미경복지위한 `복지지도` 제작 (0) | 2011.09.20 |
수원화성 쌓았다는 거중기… 고교생 “수레에 돌 싣는 역할만 했다” (0) | 2011.09.20 |
숙지산은 화성의 고향입니다 수원화성 성(城) 돌 떠온 터를 보면서 (0) | 201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