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29일 장안구민 한누리아트홀과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사업, 10년의 발자취를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문화제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18시 30분부터 장안구민 한누리아트홀에서 10주년을 축하하는 전야제로 인디밴드‘입술을 깨물다’가 참여한 자살예방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해 문화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콘서트를 연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13시 30분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회식을 열고 각계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자살예방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위기상담실 운영, 자살예방교육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 사업 등 생명사랑과 존중의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0년 동안 걸어온 자살예방사업의 길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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