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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출범 `박차`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출범 '박차'
창립총회… 자매도시 시민 인문학 도시 투어등 17개 사업 추진
2011년 10월 05일 (수) 곽병기 기자 kbkpro@suwon.com


수원시는 글로벌 시대 민간부문의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자치단체의 국제경쟁력을 확대하고 시민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교류센터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시장, 최호준 경기대 총장, 송영균 아주대 국제대학원장 국제교류센터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제교류센터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특화사업발굴, 국제교류사업추진, 국제기구 및 회의지원, 국외여행 지원, 국제홍보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사업을 중점추진하게 된다.

주요세부사업으로는 매년 10월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도시 투어를, 세계문화유산 등록 도시를 대상으로 연합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수원체험 매칭사업 등 국제관련 특화사업을 벌인다.

또한 국제자매도시 교류위원회를 구성해 민간인 해외봉사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수원시 등록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Talk House(시민 외국어 클럽)을 운영하며, 자매도시 민간교류사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거주 한인회원을 해외통신원으로 위촉해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소식을 실시간 제공하며, 각종 국제기구 및 국제회의 행사에 통역과 번역요원을 지원한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호주, 일본, 중국 등 국제자매도시 어학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염 시장은 "새로이 출범하는 국제교류센터가 민간 주도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수원이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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