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일 없을줄 알았는데…” 문재인, 4년만에 서울로 이사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6-04 03:11 최종수정 2012-06-04 03:15
[동아일보]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사진)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한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노무현 정부 임기가 끝난 직후인 2003년 3월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돌아간 지 4년여 만이다. 문 고문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사 사실을 전했다. “오늘 서울로 이사합니다. 참여정부 마치고 내려가며 다시 서울에서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번 서울 생활은 조금 더 희망적인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가수 정인이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사노라면’ 동영상을 링크해놓기도 했다. 이를 두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 등이 나오자 문 고문은 3일 다시 트위터에 “‘이사’라는 표현은 어폐가 좀 있었네요. 부산의 주소지를 유지하면서 서울을 오가야 하는데 서울에 있을 동안 머물 거처를 마련했다는 뜻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문 고문은 노무현 정부 시절 종로구 평창동에 셋집을 얻어 생활했다. 그는 “부산 집을 정리했지만 서울 강남에 아파트 전세를 구하기 어렵더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문 고문 측 관계자는 “당시 살던 집 근처를 물색했지만 집값이 비싸 조금 더 싼 곳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채널A 인터넷 토픽!]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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