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차없는' 생태도시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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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차 없는 생태교통 체험장을 만든다. 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주관으로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1 생태교통 창원총회'에서 '생태교통 페스티벌(Eco-fist mobility festival) 시범사업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국제기구인 ICLEI와 UN-HABITAT(유엔인간정주계획)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태교통 페스티벌 시범사업은 석유고갈시대를 대비해 차없는 친환경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해 전 세계에 생태교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글로벌 시범 프로젝트이다. 시는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9일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사무총장과 그 일행을 수원으로 초청, 생태교통 페스티벌 시범사업에 대한 세부적 내용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화성행궁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뒤 ICLEI와 UN-HABITAT의 생태교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을 구성, 해당 시범지역 가정의 생활패턴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 참여한 가정의 경우 승용차를 제외한 가족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이동수단을 활용, 6주간 생태교통을 실천하게 된다. 또 시범사업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생태교통 개발자와 발명자 및 생산자들이 수원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전 세계의 생태교통 수단과 이동 보조 장비의 혁신적인 신제품과 출시되지 않은 유망 시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생태교통 이용 촉진을 위한 문화적, 교육적 이벤트 개최 등으로 시범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의 생태교통 시범사업 추진결과는 다큐멘터리 영화나 교육용 홍보자료, 웹사이트, 보고서 등으로 제작돼 적용가능성을 유엔 등 국제기구 및 정부기관, 대학기관, 연구소 등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시범도시 선정은 생태교통 선진도시의 수원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연계해 교통 전문가와 관광객들의 방문을 촉진시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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