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2회 그린스타트 전국 경연대회에서 그린리더 초급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는 지난 4일부터~6일까지 3일간 그린스타트 운동 추진 4년을 맞이해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구성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울산시에서 열렸다. 수원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그린리더(발표자 김금자,박영희,배정미,장정례,한배수)는 수원시와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나 부터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 '후손에게 당당한 집', '아파트 기후한마당', '녹색구매 서약운동', '초등학교 순회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번대회 평가기준인 녹색생활실천의 적합성, 확산가능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그린리더는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활동가로 현재 130명의 그린리더가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환경진단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스타트운동이 범국민 실천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CO2 저감의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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