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상가 분양

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상가 분양

[조인스랜드] 입력 2011-11-2512:37 / 수정 2011-11-2512:38

6500여가구 10월말 첫 입주, 단지내 상가 관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들어서는 6500여 가구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를 분양중이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는 10월 말 입주를 시작한 1차 상가(1, 3블록) 일부 점포와 내년 1월 입주하는 2차 상가(2, 4블록) 일부 점포다.

회사는 입주를 앞두고 지난 9월 10월 중순 상가를 2차에 걸쳐 분양했다. 10월 분양된 상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C2, C4블록 상가다. 이 상가는 2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2㎡~71㎡ 17실, 4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0㎡~64㎡ 17실 등 총 34실 규모다. 이 중 7개실을 제외한 27실이 일반에 공개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상가 관계자는 “이 상가는 4차선 도로와 인접해 모두 1층으로만 구성된 연도형 상가로 설계됨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며 “2012년 1월 입주 예정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는 2•4블록 총 2024가구 규모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가장 큰 단지 규모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차 상가 분양에 앞서 9월에 1차 상가를 선보인 바 있다. C1, C3블록 단지 내 상가 입찰에서는 19실 모집에 최고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3.3㎡당 평균 3,266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1번 국도와 1호선 세류역이 가까운 수원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단지 주변에 주공아파트, 대림, GS아파트 등의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상징성도 단지 내 상가의 가치를 높인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만㎡ 65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다. 기존 택지개발지구와 달리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자족기능을 갖출 뿐 아니라 녹지와 에너지 절감 기능을 고루 갖춘 새로운 형태의 대단지다.

이 단지는 아파트 6000여 가구와 주상복합 250여 가구, 단독주택 180여 가구, 연립 80여 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전체를 초기단계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통일성 건설되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디자인한 아파트의 외관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며 19개 주동에는 물의 파동을 형상화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상가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규모 덕에 상가를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었다. 때문에 6500여 가구 대규모 배후수요 확보가 수월한 게 특징인 상가다. 또 세련된 단지 디자인은 단지를 랜드마크로 인식시켜 유동인구의 상가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입주가 이루어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는 33평형 617가구, 40평형 95가구, 48평형 349가구, 52평형 124가구, 58평형 126가구, 78평형 25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지역에서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명품도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관계자는 “대단지에다 고급 브랜드라는 프리미엄이 장점으로 지난 9월 진행된 단지 내 상가가 100% 분양 완료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단지의 경우, 연말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를 최대 75%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문의 031-232-1700.

특집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