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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백대우 기자] 2011년은 내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한 해 앞두고 정치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이슈가 많이 등장한 해였다. 아시아투데이는 기획특집 ‘2011년 대한민국 정치 5대 키워드’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뒤돌아봤다. 5대 정치 키워드는 ‘안철수와 제3의 정당’, ‘선거와 복지’, ‘자유무역협정(FTA) 정국’, ‘김정일과 김정은’, ‘박근혜 대세론’이다. ◇ 박근혜 대세론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제17대 대선 이후 4년 동안 견고한 대세론을 형성해왔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35%의 지지율을 넘나들며 2위권 주자들과 3배 이상의 격차를 유지해왔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4·27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재입성 했을 때도 격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이회창 대세론’ 등 지금까지 대세론과의 차이를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세론’이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난공불락처럼 여겨졌던 ‘박근혜 대세론’도 ‘정치 문외한’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온 지 일주일 만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50%의 안 원장이 5%의 박원순 후보에게 보인 ‘아름다운 양보’는 박 위원장이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인 ‘아름다운 승복’의 감동보다 강했다. 이는 박 위원장이 총력지원을 한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안 원장이 ‘편지’로 지지한 박 후보의 승리에서 확인됐다. 사실상 ‘박근혜-안철수 대리전’ 성격이었던 재보선의 패배로 ‘박근혜 대세론’은 허물어졌고, 이후 안 원장의 우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5년 반 만에 대표 이상의 권한이 주어진 비대위원장으로 정치권 전면에 재등장했다.박 위원장의 첫 번째 행보인 비대위 구성과 한나라당 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박 위원장의 앞길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백대우 기자 run4free@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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