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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2011.12.31 15:17 입력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 1번지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2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소통행정을 더욱 활발히 하고, 주민참여 예산제와 좋은시정위원회 운영, 시민배심법정과 시민창안제도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거버넌스 행정을 본 궤도에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공공관리제를 강화해 도시재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가로환경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365 휴먼 콜 센터를 신설, 찾아가는 생활민원 현장서비스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했다.

염 시장은 "공직자 청렴도가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산하기관의 평가를 통하여 '사람중심'의 신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2012년은 수원, 화성, 오산시를 63년 전 원래의 수원으로 복원하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수원.화성.오산의 통합 의지를 표명했다.

염 시장은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신성장 동력 산업 유치와 경쟁력 있는 첨단 연구 개발단지(IT, BT)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산업 3단지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산.학.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청년.시니어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과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는 물론, 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이야기와 볼거리 그리고 쇼핑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변모시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해 중앙정부와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따뜻한 보살핌과 아름다운 나눔의 휴먼시티, 복지수원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보편적 복지와 그늘진 곳까지 챙기는 현미경복지의 실현"이라며 "이를 위해 작년 연말 설립한 수원휴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또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확충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서수원에 장애인복지관과 재활복지관을 건립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아동보육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겠다"며 "어르신과 여성의 보건관리를 위한 선진보건정책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글로벌시대의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원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시의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정조대왕 이후, 수원시의 '제2의 문예부흥기'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모든 시민들의 바램을 모아 프로야구 10구단을 반드시 수원에 유치하여,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생활체육동아리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이 건강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10구단 유치의 의지를 밝혔다.

염 시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가 지구촌을 새로운 질서로 재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는 이러한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수원을 더욱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시의 모든 건설행정에 환경과 재생, 그리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태양광, 지열, 고효율기기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고, 에너지절약형 도시구조로 개편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2005년 대비 2015년까지 5%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환경부의 지원으로 건립하는 기후변화 체험관 공사를 착수하여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염 시장은 "자전거문화 활성화와 쾌적한 보행환경개선, 그리고 우리 도시에 적합한 녹색교통수단을 적극 도입하고, 전기버스와 저상버스 운행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지역 4개의 하천과 수원 화성, 그리고 광교산과 칠보산을 잇는 맑은 숲과 하천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녹색 회랑 길을 조성하고, 아토피 자연치유센터를 건립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2012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염 시장은 "우리는 안정을 견지하면서 새로운 희망이자 목표인'휴먼시티, 수원의 비상(飛上)'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갈"이라며 "서로 베풀고 나누고, 또 다같이 돕고 격려하여 사람이 반갑고, 따뜻한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3천여 공직자는 노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믿음 주는 행정조직이 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더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KP통신 - KP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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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경기남부]이종성 기자 js0502@kpa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