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현 수원시고교연합회 신임회장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하는 연합회되겠다”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5.02.17 10:19 수정 2025-02-17 11:03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수원특례시 제18대 고교연합회장으로 최국현 삼일고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는 지난 15일, 삼일고 체육관에서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국현 신임회장과 임종명 전 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백혜련·김영진·염태영 국회의원,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남경순·한원찬 도의원, 김기정·조미옥 등 수원시의원, 정선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총동문연합회 소속학교 15개교 임원 및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를 이끈 임종명 회장(유신고 총동문회장)이 이임하고 최국현 회장이 새로 취임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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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현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원무 기자]
최국현 신임회장은 “고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사업이 참 많고 지금처럼 연합회가 화목하고 선·후배가 존중하는 단체로 가도록 힘을 보태겠다. 또, 연합회의 세와 힘을 더 키우겠다”며 “내 고향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더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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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명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 전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원무 기자]
임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함께 저를 도와주신 연합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들의 도움으로 잘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취임하는 최국현 회장님이 연합회와 회원들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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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원무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부시장으로 재임할 때부터 10년 동안 고교연합회를 지켜봤는데 프로야구 제10구단, 고등법원 유치 등 역사 속에서 수원을 위해 큰 일들을 해왔다”며 “고교연합회와 함께 힘 합쳐 수원을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효원고, 동원고 등 수원시 15개 고교가 속해있는 단체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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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허원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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