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경기·수원 건축기획전' 개최 - (행사는 한국건축가협회와 진우건축이 공동 주최하며, 대회장은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과 김동훈 진우건축 대표가 맡는다.)
기자명 김현우 기자 입력 2024.11.25 17:48 수정 2024.11.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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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는?
"K-건축, 세계화 위한 장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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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 포스터.
‘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심포지엄을 통해 조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건축가협회와 진우건축이 공동 주최하며, 대회장은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과 김동훈 진우건축 대표가 맡는다. 집행위원장은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주호경기건축가회 회장, 실행위원장은 김성혜경기건축가회 수석부회장가 담당한다. 또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공식 후원한다.
올해의 주제는 ‘문화, 유산, 이어가다 (Cultural Heritage, Today & Tomorrow)’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화적 흐름 속에서 건축자산의 살아있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연사의 기조 강연과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지역건축가전 ▲경기건축대전 ▲시흥시 도시·건축 드로잉 공모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도시건축자료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 KIA 도시건축포럼, 경기역사문화도시포럼, NFT·메타버스·생성형 AI 기술을 다루는 플랫폼 세미나와 시연회 등이 개최돼 시대의 건축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제건축가연맹(UIA)과 유네스코(UNESCO)의 협력 아래, 한국 건축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K-건축’의 세계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경기·수원 건축기획전’ 공식 누리집(convention2024.kia.or.kr) 또는 (사)한국건축가협회(02-744-8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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