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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 25시] 문병근 경기도의원 - (“수원 미래 발전 위해 군 공항 이전 필수적”/ “개발 여유 부지 군 공항 뿐)

[경기의정 25시] 문병근 경기도의원 - (“수원 미래 발전 위해 군 공항 이전 필수적”/ “개발 여유 부지 군 공항 뿐)

기자명 이경훈 기자 입력 2024.08.11 15:27 수정 2024.08.11 15:29

“수원 미래 발전 위해 군 공항 이전 필수적”
“개발 여유 부지 군 공항 뿐
상임위에서 공론화 필요해”
토론회 개최 조례 제정 최선
주민 목소리 반영 정치 실천
 

▲ 문병근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 미래 발전을 고민한다면 군공항 이전은 필수다.”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경기도의원이 강조한 말이다. 그는 80년대부터 수원 군공항 문제를 늘 앞장서서 제기해 온 인물이다.

문 의원은 “수원을 개발할 수 있는 여유 부지는 군공항 밖에 없다”며 “200만평 이상인데, 개발된다면 R&D 등 각종 산업 단지를 유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하면 수원시가 부가가치가 굉장히 높아진다”며 “소음 피해뿐만 아니라 수원시 미래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했다.

실제 그가 80년대 수원 비상활주로 이전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뤄낸 성과가 이를 반증한다.

당시 권선구 지역 비상활주로가 부대 안으로 이전되면서 4조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다.

이 때문에 문 의원은 군공항 이전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의정 활동을 보면 군공항 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제11대 도의회가 시작할 당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도에서 국제공항추진을 위한 부서가 신설됐고, 이를 담당하는 부서가 도시환경위원회로 정해졌다. 그는 여가위에서 도시위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국제공항 유치나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소관 업무가 건설교통위원회로 다시 변경됐다.

그는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로 옮겨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의원은 “군공항 이전 조례를 준비 중인데, 상임위에서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공론화를 시키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조례를 현실화 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제공항추진단이 상임위 소관부서인 만큼 이 프로젝트가 정확히 어떻게 추진될지, 어떤 계획을 통해 진행될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문제도 주요한 현안으로 꼽고 있다. 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수원시간 이익금 배분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했다.

"많이 듣고 경청한다." 그의 소신이다. 문 의원은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믿는다”며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잘 정리해 다양한 의견 중 옳은 방향을 찾아내고 중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문 의원은 “수원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주민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변함없이 주민들을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약력
(現)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31대 이사
(現)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운영위원
(現) 수원곡선초등학교 운영 위원장
(現) 다사랑후원회 자문위원
(現)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前) 수원시의회 8대, 9대의원
(前) 수원시의회 9대 총무경제 상임위원회 위원장
(前) 수원시의회 9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前) 수원시의회 11대 의원
(前)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부위원장
(前)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前) (사)대한노인회 수원시권선지회 자문위원
(前) 수원시 화홍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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