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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찐 수원 토박이' 탁구 신유빈 선수 응원

이재준 '찐 수원 토박이' 탁구 신유빈 선수 응원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4.08.04 19:24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삐약이’ 덕분에 늘 설렙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수원에서 나고 자란 ‘찐 수원 토박이’ 신유빈 선수가 대한민국을 들뜨게 하고 있다"며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신 선수를 응원했다.

이 시장은 "지름 4cm 하얀 공을 향한 매서운 눈매, 득점 때마다 불끈 쥔 주먹과 가녀린 외침, 이기든 지든 상대를 먼저 격려하는 미소, 얼음팩을 머리에 얹고 바나나로 체력을 보충하는 모습 등 이역만리에서 전해지는 매 순간이 우리 마음에 행복을 차곡차곡 쌓여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해 아시안게임 이후, 겨울이 힘겨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큰돈을 기부하러 팔달노인복지관에 왔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의 대견함이 올림픽 무대의 신유빈 선수에게 겹쳐 보인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국민 삐약이가 어제 ‘눈물의 동메달 결정전’을 뒤로 하고 곧바로 단체전 채비에 들어간다니 응원보다 짠한 마음이 앞선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담대히 이어가되 우리의 성원이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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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선수#파리올림픽#동메달#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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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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