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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27일(목) 2049 수원이야기-36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27일(목) 2049 수원이야기-365]

1. 목요일 수원소식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개명된 문화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 인류라면 누구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2. 누구에 의해 전쟁이 시작되었든, 전쟁에 어느 쪽의 책임 무거운지도, 어느 나라가 인권을 무시하고 더 잔인하게 상대국 민간인을 사상하는지 잘 따져봐야 하겠지만, 전쟁을 지속하고 평화를 해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평화를 염원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3. 한반도에서도 전쟁의 분위기가 높아지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지요. 요즘 자주 날아오는 북한의 오물풍선이 가슴을 탁 막히게 합니다. 그저 더 크게 확대되지 않고 남과 북이 지혜롭게 평화를 지켜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평화가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4. 역사 속 수원이야기를 살펴보니 수원고농과 수원농고 관련 기사가 있네요. 언 듯 보면 두 학교가 같은 학교인듯합니다만 분명 다른 학교임을 수원시민은 잘 알고 계시겠지요? 일제강점기인 1926년 오늘에 전교생이 무기정학을 받았던 학교는 지금의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입니다.

5. 수원고등농림학교의 다른 이름이 수원농림전문학교이고, 고등학교나 전문학교는 해방후에는 대학으로 바뀌게됩니다.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당시에 최고의 농과대학으로 수원에 있는 수원농립전문학교를 서울대로 편입하면서 서울대 농대가 시작된 겁니다.

6. 서울대가 수원에 있는 희귀한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수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서울대 농대가 있었던 대한민국 과학영농의 선도도시였습니다. 2003년 서울대 농대가, 2013년 농천진흥청이 각각 서울과 전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과거의 영화만 남았지요. 흠, 농업의 도시 수원이라.......

7.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가 오늘 진행되어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도청소재지였고 100만에 육박하는 거대 기초지자체인 수원에서 정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네요. 무소속 후보의 당선은 당시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분명 큰 이변이었지요.

8. 수원시 초대 민선시장은 지금은 고인이 되신 심재덕시장님이셨지요. 수원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차분하게 진행시켜 오늘의 수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화장실만 잘 만드신 것이 아니라 수원의 밑그림도 잘 그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9. 수원시의례에 폐지안이 올라왔던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가 계속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6월 25일 본회의에서 부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주민들의 자치활동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10. 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에 반대하며 시청과 시의회 등을 가리지 않고 다니며 활동하였던 김원진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큰 역할을 하는 마을만들기협의회 활동이 펼쳐지겠지요. 응원합니다.

<6월 27일 오늘, 역사 속 수원이야기>

1926년 수원고농(水原高農)에서 전교생에 무기정학

1956년 초대 수원시 의회의장 윤긍열 사퇴로 의장에 이병덕(李炳德) 선출

1969년 수원농고 확장위해 세계은행서 1억 5천만원 차관 승인

1995년 제1기 전국 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에서 심재덕(沈載德: 무소속) 후보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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