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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20일(목) 2049 수원이야기-355]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20일(목) 2049 수원이야기-355]

1. 초복이 7월 15일이니 아직 한 달여 남아있는 여름 초입의 계절입니다만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찜통더위, 폭염, 불볕더위 등등 단어가 자연스레 나오는 더위입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2. 요즘 수원시 ‘새빛’시리즈 정책이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준 민선 8기 수원시장이 취임하면서 등장한 새빛정책들입니다. 먼저 민원업무를 통합하여 출발한 새빛민원실이 민원을 안고 시청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큰 만족을 주기 시작했지요.

3. 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면 베테랑 민원실 직원이 한 방에 처리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었지요. 민원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처리한 후 그 답변을 민원인에게 전달하는 체계를 없애고, 상당하는 민원실에서 모든 절차를 해결하는 방식이지요.

4. 집수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사업도 지난해 시작하여 305가구를 지원하였고, 올해도 699가구를 지원하여 불편한 시민에게 기쁨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올해 신청건수가 2천2백여 가구였다니 인기가 참 높네요.

5. 복지분야 서비스인 ‘새빛돌봄’사업도 작년에는 시범 사업동에 머물렀던 사업범위를 수원시 전체 동으로 확대하여 실행되고 있지요. 취약계층만이 이용하는 여러 복지서비스를 시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지요.

6. 갑자기 발생한 상황으로 긴급히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이지요. 이용자의 만족도도 90%가 넘고 그보다 많은 시민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고 하니 사업의 효과가 높긴 높은가 봅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 오늘의 역사에는 일제감점기 수원지역 항일운동의 기록이 있습니다. 3월 1일에 시작된 만세운동이 3월과 4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원지역에서 이어졌지요.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던 김향화님에게 징역 6개월이 언도된 날입니다.

8. 수원지역 인사들이 중심이 된 구국민단도 1920년 오늘에 결성되었네요. 항일독립운동가 박선태가 회장직을 이득수가 부회장 역할을 맡았네요. 흠, 어떤 분들이신지 궁금하지요? 또 이선경이라는 이름도 보이네요.

9. ‘1919년 9월 수원군 동면 남창리에 거주하던 학생 박선태(朴善泰)는 같은 수원군 일형면 하광교리에 거주하던 학생 이종상(李種祥)·이득수(李得壽) 등과 회합하여 조선독립사상을 고취하는 선전활동을 펴기로 하고, 1920년 7월경까지 수원일대에 독립사상을 고취하는 창가집과 『대한민보』 등 다수를 반포하였다’는 기록이 있고요.

10. 또한 같은 해 6월 20일에 임순남(林順南)·최문순(崔文順)·이선경(李善卿) 등 여학생을 동지로 포섭하여 이 단체를 조직하고, 조선독립국가의 실현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입옥 또는 순국한 지사의 가족 및 유족의 구조를 목표로 삼아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수원의 서호(西湖) 또는 삼일학교에서 비밀회합을 하며 목표달성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특히 여학생들은 장차 간호부가 되어 상해임시정부에 참여한다는 결의를 하기도 하여, 이들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실형 또는 집행유예선고를 받았습니다.

<6월 20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919년 수원기생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공판열려 징역 6개월 언도

1920년 이득수, 박선태, 이선경, 최문순, 임순남 등이 구국민단(救國民團) 결성(회장 박선태, 부회장 이득수)

1986년 삼성전자, 수원역 앞 분수대에 설치한 전광판 시계탑 수원시에 기증

1989년 수원시, 서둔동사무소 새 청사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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