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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준비 완료

가덕도신공항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준비 완료

(주)한화 글로벌부문

입력 : 2024-06-18 19:29

(주)한화 글로벌부문 제공

한화 글로벌부문이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위한 첨단·고속 발파 솔루션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비 13조4913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은 국회 특별법에 따라 건설되는 공항으로 2029년 개항이 목표다. 하지만 지난 5일 마감된 가덕도신공항부지조성공사 입찰에서 어느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는데, 짧은 공사 기간과 높은 공사 난도 등이 주된 사유로 꼽힌다.

특히 가덕도 내 봉우리를 발파, 절취해 넓은 바다를 매립하는 것이 핵심인데, 해외의 해양 매립 사례를 보면 수십년간 부등침하(기초지반이 침하해 구조물 여러 곳에서 불균등한 침하가 생기는 현상)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화 글로벌부문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한국 건설사 이래 최대 단일 공구 국책공사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면밀히 분석했다. 또 해외 사례 연구와 첨단 발파기술 데이터 수집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발파 솔루션 ‘HATS

(Hanwha As a Total Solution)’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HATS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파 설계, 천공, 장약, 발파 결과 확인, 안전관리까지 주요 공정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HATS 등 첨단 발파 기술은 가덕도신공항의 공기 준수와 공사 효율성 제고, 매립 품질 확보,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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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8608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