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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5월 31일(금) 2049수원이야기-346]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5월 31일(금) 2049수원이야기-346]

1. 오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한 주간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이기도 합니다. 한 달을 꽉 채워 오월이 마감되는 느낌입니다. 지난 오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주말에는 푹 쉬시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2. 어제 저녁에 행궁동에서 친구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행궁광장을 지나면서 대형 연을 날리는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연의 날개가 10미터와 5미터가 된다고 하더군요. 야간 밤하늘에 반짝이는 조명도 달아서 처음에는 드론인 줄 알았지요.

3. 하도 신기하여 야간 대형 연을 날리고 있는 고수(?)분께 간절히 부탁하여 얼레도 넘겨받아 돌려보기도 하고, 팽팽하게 느껴지는 연줄도 안전하게 느껴보았습니다. 선선한 밤하늘에 화성행궁 광장이 더욱 빛나더군요.

4. 수원 관광상품 중에 야간 활동이 없어 체류형 관광이 어렵다는데 대형 연 체험 활동을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창룡문앞 잔디광장에 많은 연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음도 참 좋았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5. 얼래가 아니고 얼레가 표준어네요. 검색해보니 연줄이나 낚싯줄 따위를 감는 데 쓰는 기구이고, 나무 기둥의 설주를 두개나 네 개 또는 여섯 개로 짜서 맞추고 가운데에 자루를 박아 만든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어릴 적 언덕에서 연 날리던 추억도 살아나고요.

6. 사단법인 자연생태교육연구소(031-222-3063)가 ‘2024년 수원형 진로체험처’ 선정되어 지원사업으로 [숲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먼저 ‘찾아가는 수원형 진로체험형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중학생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7. 두 번째로 ‘찾아가는 수원형 진로체험형 목공교육’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진로체험 및 현장실습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나 기관으로 찾아가 진행하니 관심있으신 학교나 기관에서는 위 전화로 연락하여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8. 오늘은 제29회 [바다의 날]입니다. 오늘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21세기 해양 시대를 맞아 해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국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적으로는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에서 제정되었고요.

9. 흥미로운 것은 1994년 11월 UN 해양법협약이 발효됨으로써 세계 각국은 해양자원의 개발·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하면서 일본은 1995년 매년 7월 20일을, 미국은 1994년 매년 5월 22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흠, 바다의 날은 각 나라마다 자율적으로 정했네요.

10. 경기도는 해양수산부, 화성시와 함께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화성시 전곡항에서 오늘 10시 20분부터 개최합니다. 올 주제는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입니다. 정말 바다에서 우리가 희망을 발견하려면 해야 할 일이 참 많겠지요. 무엇이 있을까요? 잘 생각해보고 꼭 실천하는 수원시민이 되길 기대합니다.

[ 5월30일 오늘, 역사 속 수원이야기 ]

1923년 반월공립보통학교 개교(위치: 반월면 건건리)

1966년 한국건축가협회 경기도지회 창립

1996년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화성행궁 복원 설계 승인

2005년 현충탑 야외음악당 옆으로 이전건립 준공식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나 #개선의견 등을 편하게 #010-9140-1063으로 문자 주세요. #이메일 #redhot-hj@hanmail.net로도

보내주세요. 2049년은 #수원시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수원2049시민연구소 #소장 #유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