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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2월 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 방송인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오늘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100분 분량의 대담을 통해 정치와 경제, 외교 등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 정부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명단에 올랐는데, 정부는 이번 사면이 활력있는 민생 경제와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1차로 서른여섯 곳 지역구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을 키운 책임을 언급하며 친문 중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 인사 임종석 전 실장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 공천 심사에 나선 국민의힘이 5선 서병수 의원과 3선 김태호 의원 등 이른바 영남 중진에게 험지로 꼽히는 지역구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단행된 특별 사면으로 복권된 인사들도 공천신청을 할 수 있게 열어놨습니다.

●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증원 소식에 의사 단체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난 뒤 전공의까지 참여한 총파업이 시작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7일) 긴급회의를 열고 파업을 비롯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 베일에 싸인 북한 내부 상황을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10년간 탈북민 약 6,300명을 조사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입니다.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고 시장경제 의존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면책특권 적용을 주장해왔는데요. 미국 항소법원이 이를 기각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소를 이어가며 시간 끌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총리가 하마스가 인질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하마스가 끌고 간 이스라엘 인질 30명 이상이 이미 숨졌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 허영인 SPC 회장 등 SPC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 정보를 빼돌리는 대가로 접대를 주고받은 현직 검찰 수사관과 SPC 그룹 임원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수사 정보 거래에 SPC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 홍콩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데요. 5대 은행의 ELS 관련 상품 가입자가 모두 15만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연령대는 50대와 60대로 전체 가입자의 60%를 차지했지만, 70대 이상 고령의 가입자도 1만 7천여 명이 넘었습니다.

● 저렴한 한우를 지정 배송일에 배송해준다고 광고하며 대대적으로 판매한 한우 판매업체에서 배송 지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송이 언제쯤 이뤄지는지 응대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구매자들은 사기를 당한 것은 아닐지 마음만 졸이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원료를 갖고와 가정집에서 몰래 스테로이드를 만들어 수천 명에게 판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8개월 동안 약 7억 원 상당으로, 보디빌딩 선수 등 2천200여 명에게 판매됐습니다.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제조된 불법 약품을 섭취했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외국산 돼지고기 수백 톤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군부대에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통업체는 국내산 이력번호와 도축증명서를 허위로 제시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군이 장병들에게 양질의 고기를 먹이기 위해 2등급 이상 국내산만 납품하도록 했는데, 원산지 조작으로 헛수고가 돼 버렸습니다.

● 일주일 전 입주가 시작된 천2백여 가구 규모,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여 이른바 숲세권으로 불리던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사기 분양을 당했다며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수백 가구에서 거실 창밖으로 무덤이 보이는 이른바 '무덤 뷰' 아파트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을 5천5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백만 원 낮췄습니다. 테슬라를 견제하고 국산 차량을 보호하는 효과가 예상되지만 국내 대형 업체만 우대한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숨지거나 병을 얻은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 13명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10년 만입니다. 제조업체뿐 아니라 정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통신사별로 휴대전화 한 대당 많게는 48만 원에서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리점 추가 할인을 더하면 통신사에 따라 최대 5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일주일 만에 1만 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이나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과 전세 자금을 1%에서 3%대 사이의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 한국교통연구원은 내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모두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 명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향에 내려갈 땐, 설 전날인 금요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재에 집중력을 잃은 한국 축구가 요르단에 2대 0으로 무너지며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실점 장면이 모두 패스 실수에서 비롯된 것은 대표팀으로선 뼈 아프고 사기가 완전히 꺾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 수요일인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7도, 대구 0.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4도, 부산 9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2024년 2월 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3월3일 ‘삼겹살데이’ 지켜보겠어 → 끊이지 않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경향신문 기사 제목. 비판이 커지자 정부가 삼겹살 기준안까지 마련했지만, 권고 차원에 그쳐. 현장에선 비계 덩어리 상술 여전... 유통 단계보다는 생산농가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경향)

2. 월급쟁이 70% 이상이 자신의 능력이나 헌신에 비해 ‘연봉이 부족하다’ 생각 → 이 중 ▷‘매우 부족하다’ 18.9%, ▷적당하다는 25.7%, ▷2.2%는 약간 과분하다고 응답... HR 기술 기업 원티드랩, 직장인 1300명 설문.(동아)

3. 난방비 폭탄 주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아시나요 → 전기 제품처럼 ‘효율 스티커’ 문틀에 붙어 있어. 기밀,단열 성능에 따라 1~5등급. 1등급은 5등급에 비해 비교해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 즉 5등급 창호가 설치된 공간에서 난방비가 10만원이 나왔다면, 1등급 창호를 설치하면 난방비를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다는 말.(아시아경제)

4.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전면개편 → 올 국비 보조금 최대 650만원,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 지자체 보조금은 별도. 직영 AS센터 보유 개수 반영 등으로 수입 전기차에 불리하게 작용.(문화)

5. LPG 폭발사고는 화재보험 보상 불가? → 불가... 화재는 열이나 빛을 수반하는 연소현상인 '불로 인한 재앙'을 의미한다. LPG 가스 폭발은 불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급격한 산화반응으로 화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 금감원 화재보험 가입 유의사항 공개.(아시아경제)

6. 우주 오염... 머잖아 인공위성 100만개 육박 → 오존층 파괴하고 지구 환경에 악영향 우려. 로켓이 궤도 진입까지 발생한 배기가스의 3분의 2를 대기권 상층부에 방출해 성층권에 형성된 오존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분석.(문화)

7. 역시 비싼 집 중에 비싼 집은 단독주택 → 지난해 100억 넘는 주택 거래 총 39건(서울), ▷단독·다가구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 6건 ▷아파트 5건 ▷오피스텔·분양입주권 각 1건... 이 중 가장 비싼 집은 강남의 한 단독주택으로 300억원대가 넘었다.(헤럴드경제)

8. 일본 노인들의 위트 넘치는 짧은 시 ‘센류’(川流), 독서계 바람 → “연상이/내 취향인데/이제 없어”(92세, 야마다 요우), “손을 잡는다/옛날에는 데이트/지금은 부축”(76세, 가나야마 미치코), “자명종/울리려면 멀었나/일어나서 기다린다”(71세, 야마다 히로마사·71세)... 한국어 판 제목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문화)

9. 아이가 사라진 놀이터... 어떡할까 → 놀이터 철거하고 체육시설, 노인정, 주차장으로 만들자는 민원 늘어. 국토교통부, 주차장으로 변경 가능한 놀이터 면적을 현행 2분의 1에서 4분의 3까지 확대하는 방안 추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10. 현대차, 7대 그룹 중 유일 ‘시총’ 증가 → 지난해 12월 28일 종가 대비 올 2월 5일 종가 현대차 그룹 시총 12.5조(증가), 나머지 6대 그룹은 모두 마이너스. 삼성 –22.4조, 포스코 -18.8조, LG –13.9조, SK -8.1조, 롯데 -5739억, 한화 –5170억...(헤럴드경제)▼

2024년 2월 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 한국축구, 요르단에 0-2 충격패…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 카타르 총리 "하마스,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 반응"

🔻 '의대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조짐…정부 "집단행동 금지명령"

🔻 네덜란드 "中지원 스파이들, 작년 군 전산망 해킹"

1. 설악산 설경 장관…방문객 몰려 차량 곳곳 지·정체

2. '1심 무죄' 이재용 출국…설 연휴 글로벌 현장경영 나서

3. '2조원대 다단계' 주수도, '셀프 무고'로 징역형 집행유예

4. 차량 개조했다가 '딱' 걸린 운전자들…"불법인 줄 몰랐어요“

5. 법원 "원안위가 일본에 한 후쿠시마 오염수 질의 공개해야“

6. 日정부 2.2조원 투자해 美日이 日공장서 최첨단반도체 양산한다

7. 女스키니진 걸리면 옷잘리고 벌금…이혼, 좌천에 자녀혼사 막혀

8. 개혁신당 "혼인 파탄시 유책 배우자도 이혼 청구할 수 있어야“

9. "트럼프 5천300억원 배상금 폭탄 또 맞나…재정적 쓰나미 직면“

10.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붐빌 듯“

11.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12. 무디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13. 美,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질문에 "韓日과 안보정보 지속공유“

14.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월평균 2만5천원 줄어든다

15. 서울대 2028 대입 수능비중 대폭 축소…"정시비율 축소도 협의“

16. 공중 화장실·붐비는 천막서 출산하는 가자 여성들…"의료 붕괴“

17. '검사시절 수사기록 유출' 김선규 공수처장 대행 2심 벌금형

18. 올해 5천500만원 미만 전기차 사면 국비 최대 650만원 받는다

19. 테라·루나 폭락 직전 권도형과 도피한 측근 몬테네그로서 송환

20. '1명 사망·6명 질식' 현대제철 사고…안전수칙 지켰나

21. 갓길 정차 후 짐정리하다…아산서 화물차 사고로 2명 사상

22. 승강기 점검 작업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23. 4년만에 개방 고흥 소록도 "한센인 아픔 여전“

24.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강원경찰특공대원 적발

25. 의대 열풍 더 거세지나…"의대 준비생 당장 6천명 넘게 늘 것“

26. 방통위, 애플도 불러 휴대전화 부담 완화 협조 요청

27. '바리캉 폭행남' 징역 7년 선고 불복해 항소

28. 폐차 부품 떼가려다 깔린 60대 숨져

29. 155억원 사기쳐 백화점에서만 76억원 쓴 여성 징역 15년

30. 예비 소방관들 소방학교 교육 중 여성 동기 성적 대상화 '논란’

31. 주거지서 둔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검거

32. "내 조카 괴롭히면 목 졸라버린다"…7살 초등생 학대한 40대

33. 신호위반 SUV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SUV 운전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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