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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LH당수지구 ‘사회적경제기업 거점 공간’ 신규 조성

수원시, LH당수지구 ‘사회적경제기업 거점 공간’ 신규 조성

예비사회적기업 입주, 최대 5년 동안 입주 가능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02 14:04:39




▲ 수원특례시 권선구 당수동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수원시

수원특례시가 권선구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요람이 될 신규 거점 공간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LH당수지구 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센터(권선구 당수로 130번길 13) 안에 조성한 거점공간이 최근 183.65㎡ 규모로 문을 열었다.

보육공간은 1실을 갖추고 있다. 1년 단위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고 보증금 200만 원에 임대료는 없다.

전용공간·사무집기·회의실·휴게실 등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사회적경제 세미나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른 협의회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도 있다.

입주 기업은 관리비·공과금만 납부하면 된다.

▲ 수원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조성 현황. 수원시

당수지구 사회적경제기업 거점공간에는 1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재재’가 입주했다. ‘재재’는 친환경 관련 교육을 하고,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동 거점공간 조성으로 수원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은 총 40개실로 늘어났다”며 “앞으로 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수원시내 거점공간은 △팔달구 영동 영통센터 20실을 비롯해 △매화마을(매탄동) 17실 △LH수원고등(고등동) 1실 △GH광교원천(원천동) 1실 등 모두 39실이 운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