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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1만2천명이 쏟아진다…이재준, 그룹 들국화 ‘축복합니다’ 회상

1만2천명이 쏟아진다…이재준, 그룹 들국화 ‘축복합니다’ 회상

  • 2024.01.05 18:51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여러분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노래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졸업식·퇴임식, 유학이나 군 입대를 앞둔 친구 환송회에서 적잖이 사랑받았는데요. 그룹 ‘들국화’ 데뷔 앨범의 『축복합니다』란 곡입니다”고 소개했다.

그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 3개뿐인 마이스터고답게 졸업생 143명의 얼굴엔 자신감과 행복한 웃음이 넘칩니다. 든든함과 풋풋함에 제 마음까지 흐뭇해집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고등학교 졸업 시즌입니다. 이달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하는 우리 시 고교생이 48개교 1만 2천여 명에 이릅니다”고 알렸다.

그는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이룬 학생도 있을 테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택한 학생도 있겠지요.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일 거라 믿습니다. 『축복합니다』는 이런 노랫말로 끝납니다.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에는 웃으며 서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다짐하며 오늘의 영광을 당신께 이 노래로 드립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합니다. 모두의 앞길을 온 마음으로 축복합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