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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시 개최...이재준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시 개최...이재준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온라인 기사 2023.05.14 23:37

[일요신문]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특례시 교육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영역과 6개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시의원,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교육계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가 13일 교육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3대 영역은 △진로진학 △온세대 공간 △시민성장 등이고, 6개 과제는 △수원 청소년 개개인의 꿈을 구현해 가는 리야기 진로스쿨 △단계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ON세대(Old&New) 통합 플랫폼 △공간에 진심(진로, 심리상담)을 담다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 : 스펙) △도도(DODO)한 프로젝트, 마을DO+학교DO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비전선포식에 앞서 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수원시의 교육정책 방향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과 진로역량 개발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1개 청소년 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25개 공립도서관 등을 진로 체험처로 지정하고, 인근 대학과 연계해 대학탐방·학과체험·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가 제공하는 진로 검사를 활용해 진로상담, 진로체험,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원스톱’(한 번에 해결)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마을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공간인 '온세대 통합플랫폼'도 구축하고, 평생학습관의 일부 공간을 재배치해 시민들에게 회의·소통·만남의 공간으로 제공하며,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며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민 성장'을 위한 과제의 일환으로 '수원청개구리 교육브랜딩(SPPEC:스펙)'과 '도도(DODO)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토론하며 제안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지역의 이곳저곳, 이일 저일을 알리고 배우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지역교육 과정, 청개구리교실(Class)로 이뤄진다. '도도(DODO)한 프로젝트 : 학부모 DO+마을 DO'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자기 역량 개발, 힐링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강사활동, 동아리 활동 동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수원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전 인류의 미래"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수원시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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