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기발한’ 맞손토크 열고 경기남부권역 기업인들과 소통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기발한’ 맞손토크 열고 경기남부권역 기업인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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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시현 입력 2023.04.25 20:34 수정 2023.04.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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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사진=경기도청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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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맞손토크에는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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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토크는 염태영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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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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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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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소재 B 기업인은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경기도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개발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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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는 기업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력 채용 지원과 퇴직 인력 활용 등 신규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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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참석 기업인들은 ▶우수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지원 기회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요청 ▶도로공사 시행허가 구간 신속한 인허가 요청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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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부지사는 "경기도는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의 중추 기지인 동시에 기술 허브로서 반도체 소부장 제조업 부가가치의 83%를 창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반 시설과 경쟁력을 갖춘 남부권역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할 첨단산업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는 미래산업의 지속 발전과 선제 대응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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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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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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