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故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에 감사패 헌정

수원특례시, 故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에 감사패 헌정

빈소 찾은 조청식 제1부시장 해외순방 이재준 시장 대신 조문 "고인은 건전한 여론형성에 앞장 신경기운동중앙회로 화합 선도"

임완수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 겸 중부일보회장이 향년 82세로 별세한 가운데 17일 오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레식장에서 조청식수원시 제1부시장이 유족인 부인 이정랑 여사에게 임완수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수원특례시가 고(故) 임완수 신경기운동중앙회 총재 겸 중부일보 회장에게 감사패를 헌정하며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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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청식 시제1부시장은 해외 순방 중인 이재준 시장을 대신해 수원 아주대병원에 마련된 임 회장의 빈소를 찾아 부인 이정랑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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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감사패를 통해 "고인은 중부일보를 창간해 민의를 대변하는 참언론 역할과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셨다"며 "또한 오담장학회와 도서보급운동본부를 통해 인재률 육성하고 신경기운동중앙회를 조직해 수원지역민의 화합을 선도하셨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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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고인은 수원고등법원 설치와 경기국제공항 신설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보태주셨다"며 "행복한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고인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안한 영면을 수원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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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정·재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고인의 발인은 18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충남 공주시 중장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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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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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영 기자

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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