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단이 전하는 4월 5일(수) 2049 수원이야기-65]
1.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의 제정유래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이며,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인 1493년(성종 24) 3월 10일에 해당되는 날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2. 이와 같이 이 날은 통일 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盛典)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다. 그 뒤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다고 합니다.
3. 세계 최초의 식목 행사는 미국 네브래스카스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헐벗은 산을 본 개척민이 산림녹화운동을 전개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자 J.S.모턴은 1872년 4월 10일을 제1회 식목행사로 주창하게 되었습니다. 이 나무 심기 행사는 이후 미국 전역과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독자 여러분도 주변에 한 그루 나무를 심어보면 어떨까요?
4. 수원시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수원시의 특성과 자원 등을 고려한,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또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한다고 하니 같이 기대해 보아요.
5. 수원시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44개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마련했네요.
6. 선경도서관은 4월 12일 화성 성곽 주변의 새를 관찰하면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배경이 된 거리를 거닐어보는 ‘화성 성곽 사계절 새 산책_봄편’을 운영하고, 북수원도서관은 4월 13~14일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의 이소영 작가의 강연회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어 미술품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컬렉션의 가치를 높이는 법을 소개한다고 하니 함께 참여해 볼까요?
7. 망포글빛도서관은 4월 15일 전래동화 「똥벼락」을 원작으로 하는 인형극 ‘우르르 쾅쾅 똥이다!!!’를 상연하고, 광교푸른숲도서관은 4월 17일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를 지은 양은애 작가의 특강을 열립니다. 화서다산도서관은 4월 18일에는 도서관 야외에서 과학을 주제로 한 영화 ‘로렉스’를 상영한다고 하네요.
8.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중앙도서관은 그림책 「숨바꼭질」에 담긴 그림을 4월 1~27일 전시하고, 일월도서관은 그림책 「나무들의 밤」의 원화 15점을 4월 1~23일 전시하고, 참가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17개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별로 하면 참여할 수 있답니다. (문의: 228-4742)
9. 제5회 ‘수원시 건강한 내~일, 행복한 내일 공모전’을 개최하네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동인권, 나의 노동요, 내가 바라는 노동정책, 직장문화와 나의 삶(일·생활 균형), 직장 내 세대(문화) 차이 극복 등 다양한 노동 관련 자유 주제라고 합니다. 접수기간은 4.10.(월)~5. 5.(금) (문의:228-3277)
10. 채용 공고입니다. 수원시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운영매니저를 채용한다고 하네요. VR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 및 현장 운영, AR 콘텐츠 운영 및 장비 기기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진행 등을 총괄할 실감콘텐츠 운영 매니저입니다. (문의: 228-3648)
<4월 5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468년 세조 14년 조신손에게 수원의 북재․치악 등지의 도적을 수색하게 하다.
1836년 현종 2년 화성에 환곡 7백 석을 탕감하도록 명함.
1919년 발안 장날을 기해 약 800명의 군중이 만세 운동을 벌임.
1955년 수원농아학교 개교(위치: 남수동 2)
1971년 국민운동 수원지부 마을금고 발기 창립 총회.
1972년 수원농고에서 은행나무 재배하여 가로수 10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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