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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산불감시로 고생하는 공직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시민께 감사함 느껴”

이재준 “산불감시로 고생하는 공직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시민께 감사함 느껴”

기자명 허원무 기자 승인 2023.03.13 13:32

이재준 시장이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새수원신문DB]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2일 SNS에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시장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며, 산불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이어지고 어제만 하동, 양주, 대구, 남원, 안

성, 광주, 홍천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다”며 “하동에선 화마에 산림감시원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는 김제 주택 화제에서 소방관 한 분이 인명을 구조하던 중 순직하는 일이 있었으며 우리 수원에서도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 희생자 총 두 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익명의 시민이 수원시청에 컵라면 등 물품을 기부했다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그러면서 이 시장은 “어느 때보다 산불과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요즘, 모두가 쉬는 일요일 새벽. 그 조용한 시간에 시민 한 분께서 따듯한 마음을 시청으로 전달해줬다”면서 “산불 감시로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응원과 선물.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마음에 수원시 공직자 모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우리 새로운 수원은 빛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만들어짐을 절절히 느낀다”며 “시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이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더 철저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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