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이재준 핵심공약 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이름은 '새빛민원실'

이재준 핵심공약 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이름은 '새빛민원실'

지난해 12월, 지난 2월 두차례 명칭 공모로 선정

경력 20년이상 공무원 배치, 민원 원스톱 처리

  • 등록 2023-03-03 오후 5:20:48
  • 수정 2023-03-03 오후 5:20:48

수원시청.(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신설되는 수원시 혁신통합민원실의 명칭이 ‘새빛민원실’로 정해졌다.

3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한 결과 330개 응모작 중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이어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새빛민원실’(53.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열린민원실’(30.1%), ‘새빛마루’(10.1%), ‘새빛소통실’(6.4%)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 투표에는 296명이 참여했다.

수원시가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은 수원시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칭 공모, 선호도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