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호평
기자명 김강우 기자 입력 2023.02.28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종합평가’ 시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한 정극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다. 그동안 이 평가는 ‘지자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였다.
평가 결과 지자체 73곳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중 수원시와 전라북도, 강원 양구군, 대전 서구를 비롯해 4곳이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수원시는 부지가 좁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가로등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시민 편익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말고 화성시와 안양시가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같은 인센티브를 골고루 받는다. 미흡한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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