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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22일(수) 2049 수원이야기-36]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22일(수) 2049 수원이야기-36]

 

1. 꽃샘추위라고 들어보셨죠? 이른 봄철의 날씨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추워지는 기상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꽃샘추위는 봄이 되면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일시적으로 강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2. 2023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 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공모하네요.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 다시 찾은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창작 글로 주제는 ‘소중한 나의 하루’라고 합니다. 3. 13.(월)까지 코로나로 단절된 일상을 보여주세요(228-2768)

3. 제5기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실 청소년의원을 공개모집합니다. 25명 내외이며,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입니다. 모집기간은 2. 27.(월) ~ 3.3.(금)입니다. (문의: 228-2149)

4.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인 ‘학교 텃밭’은 초등학생에게는 학습효과,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정서순화의 목적으로 활용되지요. 과학 실험과 상상력 자극을 통한 창의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식생활교육, 환경생태교육 활동과 연계되는 교육 활동으로 장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5. 수원시에서도 교과연계 텃밭·원예활동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 학습 및 사회성 배양, 농업분야 진로직업 탐색 및 농촌자원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학교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문의: 텃밭프로그램 010-3365-4779 나승희(초록지기들), 텃밭·텃논프로그램(초등학교3~6학년): ☎ 010-3340-0217 이정임(자연과사람들)

6. 수원문화재단에서는 지난 한 해 국내외 매체와 영화제가 뜨겁게 주목했던 영화, <성덕>을 2월 24일 금요일 19시 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특별 상영한다고 하네요. 상영 종료 후, 오세연 감독님과의 직접 대화 하는 자리를 마련하니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겠네요. (문의:215-3607)

7. 망포글빛도서관에서 <노후 준비 키다리 경제 교실>을 3월 3일~3월 31일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40대 이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공부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의해 보세요. (문의 228-4219)

8.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2. 20.(월)~11. 30.(목)이며, 올해부터는 4등급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도 해당 등급에 해당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문의: 1577-7121, 205-9000, 211-4994)

9. 매월 1회 책이야기를 하기로 한 것을 억하시나요? 2월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어 볼까요? 독자 여러분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들 중 진실하다고 확신하는 것은 얼마나 되나요? 스탠퍼드 대학 총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자신이 평생에 걸쳐 연구하며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이 오류임을 발견하지만, 그것을 인정할 수 없어 무서운 일들을 서슴없이 행하는 삶을 통해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하고 말이다.

10. 내가 물고기를 포기했을 때 나는, 마침내, 내가 줄곧 찾고 있었던 것을 얻었다. 나는 좋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약속을 얻었다. 내가 그 좋은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다. 내가 얻으려 노력했기 때문이 아니다. 파괴와 상실과 마찬가지로 좋은 것들 역시 혼돈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이면인 삶. 부패의 이면인 성장. 그 좋은 것들, 그 선물들, 내가 눈을 가늘게 뜨고 황량함을 노려보게 해주고, 그것을 더 명료히 보게 해준 요령을 절대 놓치지 않을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매 순간, 인정하는 것이다. 산사태처럼 닥쳐오는 혼돈 속에서 모든 대상을 호기심과 의심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 263~264쪽

<2월 22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821년 순조26년 순조가 화성행궁에서 유숙하는데 왕세자도 따라 나섬.

1846년 현종12년 헌종 화령전에서 작헌례를 행함.

1919년 김세환, 홍성의 김병제와 남양의 동석기로 부터 독립운동 참가 승낙.

1928년 수원형평사(水原 衡平社) 임시총회(臨時 總會).

1972년 수성고생들, 피없어 죽어가는 이상기(李相基)군 61명이 채혈 2만 3천 80㏄ 기탁.

1989년 경기도, 수원시∼의왕시∼과천시 연결 10㎞ 고속화도로 '90년 착공 계획.

2005년 수원시, 2006년 평생교육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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