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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 유문종이 전하는 칠보산통신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14일(화) 2049수원이야기-30]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2월 14일(화) 2049수원이야기-30]
 
1. ‘자연은 경계를 모른다’.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겸 작가 마야 린(64세)이 한남동 페이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임진강과 한강의 물줄기가 정치적 분단과 상관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낸 작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네요. 3월 11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2.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수원에서도 구호 물품을 모으는 단체가 있습니다. 겨울의류를 비롯해 텐트용 매트리스, 담요, 침낭, 보온병, 기저귀, 위생용품, 생리대 등의 구호 물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010-2063-6479[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특례시지회장]으로 문의하세요.
 
3. 튀르키에 강진 현장에 급파된 한국 구조대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생존 ‘골든타임’ 72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한국의 구조대는 지난 주말을 포함해 8명의 생존자를 구출하는 한편, 현지의 악조건에서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한국의 구조대에 박수를 보냅니다.
 
4. 오늘이 일명 발렌타이데이 라고 하지요. 청춘남녀가 서로 선물을 교환하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날이라지요. 하지만 이날은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가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은 바로 그날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역사 속 오늘을 생각해 봅니다.
 
5. ‘이동노동자’를 아시나요?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는 이동노동자는 대리기사, 배달노동자 등이 대표적인데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가 주말에도 개방하여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새벽 6시까지 개방 시간을 확대하였으니 많이 이용하시고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6. 수원박물관이 상설 전시와 소장 유물을 연계한 체험공간인 ‘어린이체험실’을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체험실’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고,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7. 유엔환경계획(UNEP) 등이 공동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14일~15일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2개국에서 300명이 참여하며, 오늘 오후 1시에 개막합니다.
 
8. 구인소식 몇 가지 전합니다. 광교느티나무어린이집에서 조리사선생님을 구합니다. 경력과 학력에 무관하며,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주5일 근무이며(09시~15시) 4대보험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팔달새일센터(206-191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9. 광교주야간보호센터에서 여성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모십니다. 근무지는 영통구 이의동 586-1이며 운전면허가 있어야하며, 어르신 돌봄 요양보호사 업무를 담당합니다. 주 5일이며 근무시간은 협의 조정,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242-888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월 14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951 수원 미곡 시장 설립(위치: 영동 16-1)
 
1971 화성축산협동조합을 수원지구 축산협동조합으로 개칭
 
1977 수원지방에 어린이 대장염 번져 하루 30여명 병원에서 진료
 
1986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간 중앙분리대(3.9㎞) 개량 공사 착공
 
2005 수원 경제살리기 '5대 비전' 발표
 
2007 34년 전통 수원 자혜학교 '1호 대학생' 김유진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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