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5년간 22조 규모 자산 처분
기자명 BBS NEWS 입력 2022.10.21 19:48 수정 2022.10.21 20:29
공공기관이 앞으로 5년간 22조6천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자산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오늘 350개 공공기관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혁신계획을 분석해 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22조5천850억원 규모의 자산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각 예정 자산 중에는 서울 강남·서초·용산 등 핵심 입지에 위치한 공공기관 소유의 '알짜' 부동산이 무더기로 포함됐습니다.
가령 한국마사회는 2024년에 서초구 서초동 부지를 1천385억원에, 2025년에 용산구 한강로동 사옥을 980억원에 내놓을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5년 강남구 수서역 인근 부지를 500억원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기재부에 제출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용산 역세권 등에 위치한 유휴 부지를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매각한다는 계획인데, 매각 규모는 7조9천977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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