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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회 종합/김기정議長 ,이재식副議長, 상임위원장(前ㆍ現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특례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특례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23일 대한민국 4개 특례시의회 의장 간담회 가져

박종명 기자

등록 2022.08.24 08:54:11

[경기경제신문]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4개 특례시의회(수원,용인, 고양, 창원)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지난 23일 대한민국 4개 특례시의회 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 4개 시는 올해 1월 13일부터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먀 "하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한계에 묶여 일반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특례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반영된 일부 행정·사무권한을 제외하면 법제화된 권한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단은 자치단체의 규모 및 역량에 부합하는 실질적 분권을 실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은 "대도시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교통, 주택, 기반시설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생활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특례시 출범 이후, 집행부 조직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에 비해 의회 조직과 인원 확충은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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