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승격 윌스기념병원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
승인 2022-06-15 18:40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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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이 열린 15일 오후 수원특례시 팔달구 윌스기념병원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박광온·김영진 국회의원, 이동근 수원윌스기념병원장, 이동찬 안양월스기념병원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인류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최고의 서비스 기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15일 해당 병원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합병원 승격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박광온·김영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이재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개원 20년 만에 종합병원의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를 통해 윌스기념병원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나은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지역에서 척추전문병원으로 알려진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02년 70병상 규모로 문을 열었다. 6년 뒤 140병상으로 확장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2차 증축 공사를 통해 병상을 총 220병상으로 늘렸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에선 유일하게 4회 연속 보건복지부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월 척추관절 질환에 특성화된 의료시스템을 구축,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바 있다. 수원 지역에선 여섯번째 종합병원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승격을 기반으로 명성을 쌓았던 기존의 척추와 관절 분야에 대한 전문병원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공공성 강화 ▲상시진료체계 구축 ▲혁신체계 마련 ▲척추분야 전문성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춘근 토마스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우리 병원은 중증환자 등의 치료를 위한 병상을 마련하는 등 거점병원 역할을 도맡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도 치료할 수 있는 상시진료체계를 만드는 동시에 의료진의 협진 구조를 구상하는 등 병원의 혁신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척추전문병원의 명성을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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